아저씨!!!! 내가 중앙건물에 올인하라고 자원 준거 아니라니까??
아 또 이 퀘스트야. 안받아주면 받을때까지 이 말만 무한반복합니다.
아... 어쩔수가 없네요. 승인하고 여러분들에게 연금술사 퀘스트를 진행하는 모습도 조만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니 관계도 이게뭐야???
내가 지은 마을이랑 관계가 뒤지게 나쁩니다.
이러다 침략하면 내가 살 빌라도 무너진다 이놈아
뭐 자원은 다 있고....
뭐야 달려왔더니 벌써 저녁이야??
일단 잘 곳을 찾아야 하는데...
어라 뭔가 교회에 추가됐습니다.
아 자원창고를 새로 개편했나보네요.
진짜 교회에 모든걸 다 쳐박는 본진플레이 잘봤고요..
저같이 집없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있죠.
실례합니다.
어차피 아무도 여기 와서 장사 안하잖아요. 여관이지만 그냥 빈집입니다 빈집.
들어가서 자면...
아니 너 아직도 안갔냐고
모르겠고 잡시다.
좋은아침!
어....빛나시는 분이.. 세명으로 늘었네요.
뭐가 빛나냐고요? 저분들의 신앙심이요.
빨리 수도원장에게 보고하라는 암묵의 메세지;
"그를 만났나? 어떻던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질문에 대답못하고 도망가던 와중에 우리 마을 옆인 노트르담 성당의 모습도 보여드리려고요.
아침이라 다들 성당으로 일하러 갑니다.
좋아 자원은 다 충분히 있어.
여러분 보이십니까? 그 앙상한 뼈대에서 구색까지 갖추고 완전체를 향해 가는 저 모습을?
다 제 자원입니다 흑흑..
여기는 접견실인가? 방을 하나 만드네요.
여기는 지붕을 열심히 올리는 중입니다.
오오
그리고 본론으로 가서 저의 집 터입니다.
자원이... 아니 자원이 모자라다고??????
야!!!!!!! 다비켜!!!!!! 내 자원 채우러간다.
좋아.. 이제 좀 편-안하네요.
아직도 땅에 제 집의 터를 잡고 있습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미루고미루고 대충대충보니까 일을 안하는거 같은데...
가만보니 지가 건축마을 대장이라고 일 안하고 방안에만 쳐박혀있던 독일출신 건축가대왕놈도
성당짓는거 직접 감시하고 하다보니까 더 빨라졌잖아...?
넌 내가 지켜본다.
오 드디어 상자가 설치됐습니다.
거긴 어떻게 쓰려고?
작업대랑 같이 두는거 보니 뭐 만들고 저장하는 곳인가?
반대쪽도 똑같이 만들어줍니다.
혼자쓰기는 많은걸.
저쪽은 정원인가 봅니다 오오오..
역시 쳐다보니까 빠르게 일하잖아?
전체에 벽을 치는데 성공했고 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벽을 지을라는 찰나에,
네 바로 자러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다음날 아침 부리나케 대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건물을 지으러 온 아재.
다시 시작!
한쪽 부분은 지붕이 다 완공되었고
네 전체에 지붕을 둘러치고 있습니다.
지붕 다 완성!
그 위에 또 벽을 치는걸 보니 2층집 ㄷㄷㄷㄷ
역시 그 돈을 줬으면 저정도는 해줘야지.
다시 2층에 벽을 치는 와중에 밤이 찾아옵니다.
다시 퇴근하는 아재.
벌써 집의 구성이 눈에 딱 보이지 않나요?
다시 다음날 아침!
오 1시쪽 저 맛있어보이는 사탕같은 푸른벽이 보이시나요?
저렇게 생긴 사탕주면 바로 먹는다 진짜.
양쪽에다 푸른벽을 쌓습니다.
그 위에 지붕을 쳐주고...
2층까지 완성!!!!!
마무리는 파란벽이 안보이게 지붕을 쳐서 마무리.
저 파란벽이 너무 예쁜데.. 좀 아쉽네요.
다시 밤이 찾아왔고 집은 아예 완공이 된 듯하죠?
이야 저의 집이 드디어!!!!!
꼬마애들도 신기한지 구경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야 드디어 내 집이 생겼구나!!!!!!!!!!
이제 노숙 안해도 되!!!! 한번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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