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leus ouranie paraklite...(하늘에서 태어나시고 자비로우신 주님이여..)"

 

좋아 다시 시작입니다.

근데 오자마자 십자가 보이시나요? 십자가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주님들 초상화가 여러군데 붙어있네요.

 

그 앞에서 누가 기도중이네요 ㅋㅋㅋ

아 그리고 제 부동산 땅 완성됐습니다.

각오해라 아 ㅋㅋㅋㅋㅋㅋ 임대료 오지게 받을거다.

 

...는 해가 지고 있네요.

 

달이 차오른다~ 가자.

아니 아직 내 집이 완성되지 않아서 잘 곳이 없는데;;;

 

 

안녕 광부아저씨. 

우리 많이 봤잖아요 그죠?

 

인간쿠션 아주 좋구요~

 

광부아재 오늘도 화이팅~

이렇게 하루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 부동산을 보러가야죠?

 

?

 

??? 아니 이게 끝이야?

 

..........

 

야이 씨바 이정도 땅에서 뭘하라고!!!!

하다못해 건물이라도 올려주지!!!!!!!!!!

 

 

아 씨......바 나의 부동산 부자의 꿈이...

 

야!!!!!! 대주교야!!!! 나한테 이렇게 사기치는거 있냐????

시원하게 무시해줍니다. 돈 이미 받았다 이거지?

 

아.....멘탈이 나가니 기도라도 하러 갑시다.

근데 얘네마을보다는 성당가고싶은데 노트르담 성당은 건설중이고...

그럼 꿩대신 닭이다.

어?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요?

 

세상에 뭐야 나무성벽은 어디가고 이런 간지나는 돌성벽들이??

 

"이 건물은 화려하게 지어질 겁니다."

 

노르만누님이 손수 지어주고 계십니다.

 

 

성벽 전체를 돌려깎는거 같은데 기대되네요.

 

어? 여기 시장에는 아무도 없었던 거 같은데 상인들이 와 있네요?

 

루이스 레 소르시에르: 채집가

 

채집가...인데 나무묘목이랑 호박이랑 사탕수수 양귀비라

진짜 장인급으로 채집을 잘하긴 했네요. 그닥 사고 싶진 않지만..

 

 

오르한 아카르:"Selamunaleykum, winter!(평화가 함께하길 윈터!)

 

 

여기있는 애를 좀 봐볼까요?

아까 걔는 프랑스 사람같았는데 딱봐도 셀주크에서 온 상인같은데요..

 

앗살라말라이쿰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오 이 터키상인은 올리브를 파네요.

이사람도 식물채집가인거 같은데.. 그래도 특산물까지도 가지고 오면 뭐

 

'피스타치오 묘목'

 

피스타치오라는 터키에서 먹는 견과류 음식이 나오는 나무묘목입니다.

어...이건 좀 끌리네요 내가 키워서 피스타치오를 열리게 하고 먹어볼까?

 

어차피 내 땅 아니니까 그냥 막 심읍시다.

 

'재배하는 방법은 마을 지도자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아...우리 터키 선생님한테 가서 물어봤어야 했....

 

벙쪄있을때 갑자기 수도원장님이 오십니다.

수도원장님!!!!!

 

크 여윽시. 

이정도는 되야 서로 장사할 맛 나죠 그렇죠?

 

관계 안정도 확인했으니 마을 중앙교회로 가보는데 아직도 인구가 19네요..

그래도 좀 늘긴 늘었다.

아 그리고 표지판을 보다가 넘겨보니 방문객들인 상인 셋이 나옵니다.

아까 두명은 내가 본 것 같은데 한명이 더 있었네요.

 

오 아까 그녀석이네요.

 

식물상인

 

이 상인은 그들의 삶에서 조금 더 많은 자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꽃과 수염을 판다.

 

 

이미 자연과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긴한데 여기는 눈밭밖에 없는 지평선이니 이런 묘목들을 심으면

숲 향기가 날테니 틀린 말은 아니네요 ㅋㅋ

 

Bitki Tuccari(약초학자)

 

 

이 상인은 시장에서 그의 식물 제품을 파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기른 꽃과 수풀로 이익을 얻기를 희망한다.

 

 

오오 역시 본인이 직접 기른 식물 상품들을 판매하는 거였군요.

이슬람식 약초학자는 어떤지 많이 궁금하지 않나요? ㅋㅋㅋ

아까 그 올리브는 훌륭했습니다.

 

Merchand(상인)

 

이 상인은 그의 상품을 마을들 사이에서 교환하고, 

그의 평범한 동포들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기발한 싼 물건을 통해 얻도록 돕기를 희망한다.

 

전에 다른마을 상인도 설명이 좀 유사했죠.

자기네 마을에는 값싸게 공급하고 싶었다는 늬앙스였는데 

 

여기 프랑스 상인도 예외는 없습니다. 자기네들 동포들이 필요로하는 것들은

기발하고 싼 물건을 통해서 얻도록 도울려는 상인입니다. 마인드는 괜찮네요.

 

근데....

마을 계획을 보니까 무슨 돌이 5000개가 필요하고 조약돌이 2048개가 필요해??????

아까 그 벽 진짜 다 돌려치려고 하는건가???? ㄷㄷㄷㄷ

 

아니 나한테 그럴 자원이 어딨다 ㄱ.,,,,

 

제가 회관으로 오자마자 옆에 다가온 이 노르만 누님이 지긋이 쳐다보고 있습니다.

........

 

아니 뭐..... 딱히 뭐가 있어서 다 채워준건 아니고.....

 

 

근데 흰 현수막도 80개나 쓰네요 아니 뭐에 쓰려고???

 

 

일단 다 채워줍시다.

 

저기 빛나고 계신 두분.. 아니 두 성직자가 잡담을 하고 있네요.

 

아니 성직자가 술 마셔도 돼????

그러고보니 해외의 가톨릭 신부나 이런 분들은 술같은거 마시는거 된다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여기는 아이들의 놀이터인가요? ㅋㅋㅋㅋ

 

 

귀여운 애들이 5명이나 있네요 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근데 이 정장을 말끔하게 입으신 분은 누구신가?

 

아 나무꾼이였네요.

노르만 마을을 자주 왔어야 외우는데 아 ㅋㅋㅋㅋㅋ

 

오 그 시간동안 이렇게나 지어놨다고?

진짜 멋있는데요?

 

노르만 생존기에서는 이렇게 사방에 벽 치고 안에 건물짓는 노르만 버젼은 없었어서 신기합니다.

 

나무벽일때랑 다를까? 

한번 올라가봅시다.

 

오 ㅋㅋㅋㅋㅋ 만약 로마 대주교 마을이 쳐들어온다고 하면 

이런식으로 공성전같은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뭔가 진짜 그런 모드 나오면 

새로운 마인크래프트의 서막을 열 것 같네요

 

자 그리고 스크롤을 보니.. 소를 키우는 목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으니 한번 가봅시다.

 

여기 소키우는 누님이 소 내장을 이용한 요리인 트라이프를 만들고 있네요.

힌두교마을이 봤으면 눈 뒤집혔을 듯.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제가 초대하지 않았습니다ㅋㅋㅋ

 

"기도 중엔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윈터(정색)"

 

아니....갑자기 소 곱창요리 만들다가 교회안도 아닌데 기도 방해한다고 정색을;;

가만히 있다 갑자기 스트라이크 먹은 기분.

 

이 안에는 소 키우는 우리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노르만 누님이 있으시고..

 

아이고 귀여워 ㅋㅋㅋㅋㅋ

소 우리를 업그레이드 시키다보니 울타리가 파괴당하기도 하는데 

가끔식 이렇게 삐져나오나 봐요.

 

그리고 여기 소농장 주인 분은....

'소를 잡는 중'

..............

 

'Attacking 소'

 

아니 왜 공격만 영어야 공격만!!

그러니까 더 개무섭습니다 ㄷㄷㄷㄷ 그러지마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ㅠ 소 한마리가 도축당하기 시작합니다.

 

??? 아니 씨발 싸이코패스세요????

 

소 하나 죽여버리더니 남아서 그 광경을 지켜본 소한테 동물교배를 시키고 있습니다.

와 시발 사탄도 지켜보다 메모장 떨궜다;

 

그리고 교배시킨 이후로는 동료 소의 사체를 주섬주섬 챙겨서 나갑니다.

와;;;;;;;; 너는 진짜

 

근데 문제는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못만남.

ㅋㅋㅋㅋㅋ;;;; 설마 희망고문까지 예상한거면 악마보다 더한 놈이다.

 

반면에 여기 큰 소랑 아기 소들은 울타리가 없어진 틈에 나와서 이렇게 놀고 있네요.

물론 소 주인은 관심도 없습니다.

 

여기는 성직자 분들의 모임일까요?

마을끼리 서로 다 사이가 좋으니까 이제 여관에 슬슬 방문객들이 왔겠지 하고 와봤는데

성직자 분들이 뭔가를 토론하고 있습니다.

 

 

들어와서 교역 상품을 봤더니 어.. 진짜 아무것도 안했네.

아니 내가 사이좋게 만들어줬잖아!!!

 

 

이 와중에 소농장은 다 업그레이드 시켜놓고 유리장인의 작업장을 업그레이드 줒ㅇ이네요.

스테인드글라스만큼 이 천주교마을에서 중요한 건 역시 없겠죠.

 

정작 내가 준 스테인드 글라스가 더 많을걸...?

 

이게 참 편한게 스크롤로 자원이 부족한가 안부족한가도 다 볼 수 있습니다.

충분하니까 제가 지원 안해도 되겠네요.

 

오늘도 벌써 날이 지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이 마을에 지금 특히 변하는게 많으니 좀 더 지켜보다 가도록 할까요?

 

그래도 경치는 좋단 말이지.  현실에서 이런 관광지 있으면 대박칠텐데.

 

다음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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