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퍼잔 다음에 다음 날 일어났더니 세상에 갑옷입은 애가 나타났습니다.

야 너 누구야?????

 

 

헐레벌떡 마을 명부를 확인해봅니다.

 

Garde de l'Ordre (성기사)

 

 

기사단의 일원인 이 운명의 군인은 평생을 전쟁기술로 단련해 왔으며, 

노르만 권력의 전권(全權,완전한 권리)을 휘두르므로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된다.

 

 

 

저기 전쟁병기들이 지나가고있네요.

아무래도 건축가들이 본인들 건물 짓기도 바쁜데 외부의 적한테 몸사리기도 골치아프니

전쟁프로들을 데리고 왔나 봅니다. 보초의 방 열심히 짓던 이유가 있었어..

 

아저씨들 아침부터 어딜 그렇게 가?

 

 

순찰중이였네요.

 

저기 밖에 토템 심어둔거 보이세요? 저기 이상으로는 안갑니다.

 

자고 일어나니 보초의 방도 다 건설해둬서 나타난 사람들인 것 같은데..

 

보초의 방

 

발드릭

로베르트

오도마르

하르트모드

 

총 4명인가보군요.

 

 

 

 

어... 춥게 자는것도 훈련인가 보네.

 

뭐 성당짓는 마을은 이만하면 됐습니다.

더 알아서들 짓겠지 하고 넘어가고 이제 이웃나라인 노르만 천주교 마을을 가봅시다.

국기가 하나 더 생긴거 같은데? 붉은거보소.

 

여전히 변한건 없네요.

저 큰 건물에 소들이 보이시나요? 소목장입니다.

 

"나무 자르는 걸 봐봐!"

 

 

나무꾼이 나무자르는걸 자랑하려는 듯 싶은데 관심없으니 갑시다.

 

 

아니 세상에 마을정문으로 가는길 옆에 사다리가 놓여져있습니다.

 

뭐야 궁금하게 안갈수가없네

 

우와!!

 

옆 마을을 감시하는 감시탑이였군요.

견제하기 용이하겠네요.

 

그리고 들어온 마을 안, 뭔가 달라진게 보이는데?

 

"내가 없으면 빵이 없거든!"

"알 게 뭐야, 난 Tripe(내장요리)가 더 좋아."

 

tripe에 대한 설명은 노르만 생존기에서 말씀드린 내용이라 노르만생존기로 ㄱㄱ

 

농부가 자기가 기른 밀로 빵을 만든다니까 소잡는누님이 프랑스식 내장요리가 더 좋다네요ㅋㅋㅋㅋ

소 내장으로도 트라이프를 만들기 때문에.

오잉? 웃으면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어떤집 뒷마당에 꽃을 심고 가버리는 누님이 있습니다.

 

 

갑자기 뭐지???

 

부리나케 집 정문으로 가서 표지판을 봅니다.

 

 

Atelier du verrier (유리 공예 워크샵)

 

울리카 레지날드 - 본초학자

칼 레지날드 - 유리제작자

 

Herboriste(본초학자)

 

 

약초사는 꽃을 재배하여 염료로 만들어 세상에 조금 더 많은 색채를 공급하는 일을 한다.

 

 

 

아 그래서 아까 꽃을 뒷마당에 심은 거군요. 꽃으로 물들일때 쓰는 염료를 생산해서 여러가지 색깔로 입혀준다네요.

거의 12세기쯤이라 이런 직업도 꽤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Verrier (유리제작자)

 

유리 제작자는 유리와 염료를 사용하여 모든 형태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든다.

 

 

교회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달아주는 이 마을에서 최고로 중요한 사람입니다. 없는순간 교회 발전이 끊겨서 마을닉값을 못함.

 

여기도 장인의 기를 느껴야하는지 춥게 주무시네..

 

 

근데 이 집 바로 옆에있는 이 큰 건물은 전에도 본 것 같은데

옆에는 본초학자 누님이 저한테 물건을 파네요.

 

아 역시 유리제작자의 작업실이였습니다.

전에 내가 여기에 모래를 구웠었던 기억이...

 

그럼그렇지. 64개를 구웠는데 그새 다가져가서 제작중이였나봐요.

 

다시 하나 더 넣어주자구요.

 

그리고 누님은 스테인드글라스를 파네요.

제가 저 유리 40개 다 사가는순간 마을 발전 멈춥니다.

 

이건 또 뭐야 진짜 처음 보는데?? 석재건물 보신거 거의 처음 아닌가요 여러분?

 

 

Archives du village (서고)

 

 

도서관?

 

시그루네 레지날드

 

41블럭 남쪽에서 대화중...

 

?

 

헤르레바 클로사르

 

37블럭 남쪽 대화 안하는 중..

 

??? 이거 도서관이 아니라

...그냥 모든 마을 사람들 감시하기 용이한 공간이잖아?

이게 바로 그 빅 브라더 그런건가?

 

혹시 얘네 살던 년도가 1184년인가?

 

와 교회가 뭔가 더 커진 느낌인데요?

 

 

옆으로는 안커지고 길~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간도 좀 더 넓게 만들면 안돼?

 

 

바로 성당옆에 있는 수도원장을 찾아갔더니 퀘스트가 뜨네요.

이건 노르만생존기에서도 제가 설명해드려서 거기서 보심 되고, 평지바이옴이라 이거 못합니다. 깔끔히 무시

 

오 지위가 우리들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마을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은것인데 아직 지도자가 되진 못했네요.

로비를 더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마을들 관계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이마을 저마을 다니면서 찔러넣은 효과가 있어 ㅠㅠㅠㅠ

 

또 올려놔서 이제 싹다 긍정적입니다.

종교마을들끼리 평화를 유지해야지 싸우면 쓰나.

 

? 이 아재는 뭐 처음보는거 같은데?

 

남자 소잡이....

 

아 만난적 있었던가?

 

그 뒤로 바로 사람들 모여있는 곳으로 가봤더니 이상하네 난 이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가슴팍에 금장훈장같은걸 단 사람이 아니였는데...

 

 

아재 저 기억하죠??

 

 

는 이사람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똑같이 생겼는데 훈장으로 구분하는거였네요.

 

헷갈려서 미안 성직자 아재..

 

그리고 여기는 사람들 묵는 여관인데..

사람이 좀 왔을까요?

 

수도원장이 무역 경력을 채택하여 무역개방을 했는데 아무도 안옴 ㅅㅂ ㅋㅋ

 

그리고 이 건물도 처음보는데?

 

 

presbytère(사제관)

 

 

길드윈 레지날드 (성직자)

 

 

사제관은 보통 신부는 성당 곁의 가옥에 거주를해야 하는데 그걸 사제관이라고 부릅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 해서 여자는 들어오면 안되는 방이구요.

 

Pretre (성직자)

 

 

기독교 신앙은 어느 노르만인의 삶의 핵심 요소로서, 

이 신부는 민중들 사이에 신의 말씀을 전파함으로써 자신의 의무를 다한다.

 

 

이런 이상한 세계에 끌려와도 노르만인들의 정체성과 삶을 위해 여기서도 신의 말씀을 전파하는 갓 성직자니뮤ㅠㅠㅠㅠㅠ

 

 

그래도 못 본 사이에 사람들도 많아지고 벌써 성직자가 세명이나 보이네요.

좋아해야 하는건가? 어차피 생존기도 아니니 상관없지만.. 뭔가 전 시리즈때문에 직업병이..

 

어? 여기도 처음보는데요

 

Marche (시장)

 

 

시장?!

 

시장 상인들을 위해 침대까지 뒀네요. 마을사람들은 돗자리깔고 자는데 

그래도 무역이 중요하다고 엄청 생각하나보네요.

 

여긴 뭘 건설하는거지?

 

 

Maison du charpentier (목수의 집)

 

아 목수!

 

사실 밀리네어 초창기판에는 목수가 노르만마을에서 제일 중요했습니다.

얘가 플레임벽을 만들어야 마을이 발전을 하는데 안태어나거나 뒤지는순간 마을의 시간이 멈춰버렸거든요.

인성질을 하려해도 초창기때는 얘 못건들였습니다.

 

Maison du Charpentier(목수의 집)

 

 

목수의 고향이자 상징적인 노르만 목재 골조의 탄생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얘가 대장이였음ㅋㅋㅋㅋㅋㅋ

 

사제관

 

설교 사이에 쉬는 마을 사제의 집

 

 

설교 한타임 끝나고 쉬러 왔다가 다시 설교하러 가는 그런 집.

아까 부연설명을 해드리고 싶어서 꺼내왔습니다.

 

Marche(시장)

 

상인들과 그들의 잠재적인 고객(Potential Customers)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활기찬 장소

 

 

잠재적인 고객ㅋㅋㅋㅋㅋ

상인의 능력 유무에 따라 구경온 사람들이 물건을 사줄 고객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Moine (수도승)

 

이 수도승은 종종 책을 관리하고, 여행자들과 거래하며, 마을 사람들 사이에 믿음을 강하게 유지함으로써, 

주교와 함께 수도원을 유지하는 것을 돕는다.

 

 

성직자와는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저한테 물건팔러 오시는 성직자들은 다 수도승이라고 보심 됩니다.

 

하나님 말씀이 담긴 서적을 관리도하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 신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유지시키는 활동까지..

 

 

아 그리고 이 귀여운 꼬마들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여기 두 자매가 있는데 한명이 머리 크기 하나만큼 더 크죠?

이건 청소년기라고 해서 성인이 되서 직업을 갖기 전 단계입니다 ㅋㅋ

 

저 한뼘 작은 아이는 진짜 어린이고요.

둘다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중앙상점을 가보니 계단이 있네요.

 

알고보니 지하창고.. 훔쳐가는 순간 맞아죽겠지?

장발장은 은촛대 훔쳐가도 자비롭게 봐주셨지만..

 

어느덧 밤입니다.

모두가 들어가버린 시간

 

어차피 여관에는 아무도 안묵으니까 제가 침대 차지하고 자도록하죠

돗자리에서 자기는 싫으니까

 

?

 

 

아니 시발 니가 거기 왜있어

 

 

모르겠고 인간 쿠션 깔았단 셈 치고 잡시다.

 

 

다시 아침, 이 마을에서 아침이 되면 다들 아시죠?

 

지금은 한명이지만, 점점 사람들이 올겁니다.

제가 일어나자마자 와서 너무 빨리 온 것이라 ㅋㅋ

 

그렇지 슬슬 다들 들어옵니다.

 

우글우글

 

어린아이들이라고 예외없이 와서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기도를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청합니다.

내가 잘못했다ㅠㅠㅠㅠ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끌려와서도 이런 기도와 장소는 포기하지 않으시는 갓 노르만 형님누님들..

 

뭐 이런거 지켜보는 것도 그다지 나쁘진 않습니다.

종교같은건 없지만 이런 문화들은 많이 신기하잖아요. 오늘의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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