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교회가 업그레이드 되는 이때 저는 드디어 우리마을이 인구가 30명이 되기 직전까지 왔다는것이 매우 기쁩니다.

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이것만해도 감지덕지네요

근데 문제는 이딴 교회하나 만들자고 564개나 돌을 소비하냐고ㅠ

좀더 쓸모있게 쓸 수 있었을텐데...

 

오늘은 마야마을이나 한번더 방문하려고 왔습니다.

얘네도 발전을 어마무시하게 했네요

흙집도 살짝씩 보이긴하는데 거의다 돌집에다가 

마야 전통 금벽으로 치장까지 한 곳도 있고 이야 ㅋㅋㅋㅋ

 

일단 매점에 들렸습니다.

마야 매점에 뭐 파는지좀 보자

 

어..........너네 밤마다 안자고 얘네 잡고 다니니?

아니면 미친종교의 끝판왕인 이 마야문명에서 저것들로 종교의식이라도 치르느라 쓸 지도 모르겠네요;

이놈들은 저 거미눈깔을 생으로 쳐먹을거 같은 애들이라;

 

밤마다 좀비 거미 스켈레톤 등등을 때려잡고 다니나봅니다; 

그건 전리품이지 매점에서 팔 만한 물건이 아니라고;

 

놀랍게도 이놈들은 여기 마을사람이 아니고 심지어 상인이었네요

어디 마야마을에서 온거야??

 

바다건너에서 왔나봐요

 

크...충격과 공포의 광경을 보고 다시 우리마을을 보니 정말 예쁘네요

너무 멋있어요ㅠㅠ 길 잘 뚫어놓은거 보이십니까?

 

아! 그리고 드디어 무기제작자가 등장했습니다!!!!

드디어 대장장이가 우리 마을에 왔어요!

옆에 도구기술자와 콤비를 이루어 우리 마을의 보배입니다ㅠ

 

오 벌써 무기제작자 일을 하기 시작했는지 아르느발드가 투구를 꼈습니다

좋아...이제 노르만풀세트를 입힐 수 있어

인그발드 게르빈이라는 애가 새로왔고 아내와 알콩달콩 사는군요

 

실례합니다.. 당신의 용안을 보러 왔습니다..

 

일단 이런 대장장이가 있으면 화로를 먼저 봐주셔야 합니다.

 

얘같은 경우는 화로에 들어있는 철을 제련해서 무기 갑옷을 만들기 때문에..

빨리 구워줍시다

 

오 벌써 활두개를 만들었네요. 힘들때마다 사이다주랑 쿠키를 먹나봅니다

저건 제가 가져다주지 않았는데 알아서 가져왔나보네요

 

크 보이십니까 저 노르만 검이?

다이아보다 데미지가 쎕니다.

 

 

 

+8의 공격 피해라고 나와있죠?

잘못 쳐맞으면 한방에 골로 갈지도

 

어...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열심히 만들어주십쇼 굽신굽신

 

자 그리고! 드디어 우리 소농장 아가씨가 결혼을 했습니다 ㅠㅠㅠ

남자 소잡이와 같이 살고있네요

 

쏘랄 시그마르.. 우리 소농장주인 잘 부탁드려요

 

 

혹시...? 하는 마음으로 바로 돼지농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혹시 우리 농장주인분도?

 

좋았어!!! 헨릭 시그마르라는 사람이랑 결혼했습니다.

드디어 저에게 골머리를 앓게했던 목축업 삼총사 아가씨들의 혼인이 해결되었습니다

사랑니 빼고 매듭 푸는것마냥 기분 좋네요 ㅠㅠㅠ

 

경비원이 헐레벌떡 달려갑니다 

맡긴 택배라도 온듯이 말이에요 ㅋㅋㅋㅋ 어디가니?

바로 무기제작장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이제 경비원도 드디어 경비원다운 옷을 입게 되니 기쁩니다ㅠㅠ

 

와우... 여러분 공격력과 방어력이 늘었습니다

 

공격력:322

방어력:686

 

크...무기와 갑옷만 입어줘도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인구수는 29명이네요

아무래도 물건을 보급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집집마다 돌면서 보급을 해줄건데

그럼 처음은 당연히 1세대 나무꾼 집이겠죠?

실례합니다 ㅎ.. 혹시 부족하신거 있나 보러왔습니다.

뭔가 맘에 안든다는 눈으로 쳐다보는 길드윈.

에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한 사인데 그래~

 

오 여전히 보급받은 물품 수가 괜찮습니다. 더 안줘도되겠어

바로 다음 집으로 가죠

 

경비원의 집입니다. 오 곱창이랑 소세지가 부족하네요 

나머지는 꽤 많으니 걱정없습니다

 

그렇다면 소세지와 곱창요리만 몇세트 더 보급해주고 나옵시다

 

 

그리고 여기 망할 성직자의 집으로 왔습니다.

내 선물은 맘에 들었니? 

오호 ㅋㅋㅋ 싫진 않았는지 조각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

너 그거 안버리면 이단아니냐 이단? ㅋㅋㅋㅋㅋ

 

아 너무 놀렸네요. 이제 여인숙을 한번 방문해보도록하죠

오 수출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아하 제가 이것이 노르만 문화다! 하고 넣어둔 물건들을

상인이 가져가서 다른 마을에 판 모양이네요

 

노르만 풀세트랑 사이다 곱창요리 소세지요리.. 다들 잘 써줬으면 하네요

 

이 보석에 미친새끼가 여기서 자고 있는거보니

이새끼가 가져간건 아닌것 같고... 그럼 비잔틴마을이 가져간건가?

 

일단 국제시장에는 마야놈이랑 프랑스인이 아직까지 안자고있습니다

아니 왜 안자고있어?? 아무래도 서로가 자고있을동안 서로의 물건을 훔쳐갈까봐

못믿고 저러는거 같은데 전에는 같이 자더니 갑자기 왜 경계모드가 됐어?

 

ㅋㅋㅋㅋㅋ 이건 걍 웃겨서 찍어본건데

딸과 아내에게 침대를 양보하고 자기는 상자 위에서 잡니다

 

아재... 가장의 역할을 잘하셔서 기쁘긴한데

좀 안타까우면서도 웃깁니다 ㅋㅋㅋㅋㅋ

 

자 그리고 교회가 드디어 업그레이드가 끝났습니다.

훨씬 웅장해졌죠...? 돌과 유리로 도배가되있습니다

 

흐음 옆에서 봐도 꽤 괜찮게 생겼습니다.

실제 제가 사는 곳에 이런 성당이나 교회가 생기면 가볼 의향은 있습니다

 

근데 뭔가 허전해... 뭔가 '내가 교회다' 라는 맛이 안나

 

그래 뭐가 문제인지 알겠어.

그게 없네 그게

 

붉은색 십자가가 없어서 휑한 느낌이었던 것입니다

캬~ 이렇게 설치하니까 느낌나네요 ㅋㅋㅋ 

아직 밤이여서 잘 안보이니 아침에 다시 와봅시다

 

어디보자.. 아침에 다시 프로젝트를 체크해보니 시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고 뭐 변화는 없네요!

 

보이십니까 십자가가 있으니 폼이 납니다 ㅋㅋㅋㅋ

이게 교회지.

 

안은 훨씬더 웅장해졌습니다. 이제 성직자가 여기서 눌러앉아서 

사람들좀 선도해줬으면 좋겠네요 얘 어차피 하는것도 없고 맨날 요새 정문 막고 민폐끼치는게 다인데

여기서 직업찾고 제발 어린양들좀 이끌어. 제가 교회 지은 값이 아까워서 이럽니다. 이렇게 아무도 안오는

폐가로 방치하는건 좀;;;

 

다음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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