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말씀드렸던 망루를 제거할 시간입니다.
11시쪽의 노란색을 없애봅시다.
일일이 손으로 하나하나 다 뽑아줘야 합니다 ㅠㅠ
여러분은 처음부터 지을곳을 종이에 딱딱적어서
저같은 헛고생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5분 경과. 적이 침입하는지 안하는지 감시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
높이도 높이도 넓이도 꽤 넓습니다. 이거 두개 실수했으면 진짜 피눈물났을거 같아요.
후 거의 다했습니다! 이제 이 바닥까지 다 걷어내고
완전히 초록 흙으로 덮어주면 이제 이 땅을 다시 다른 건물을 세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요새에 가서 프로젝트표지판으로 가서 건물 제거를 누르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다 부셔도 이땅에 다른 건물을 짓지 못합니다.
사실 나무꾼들이 직무유기 하는것도 하는건데 일을해도 뒤지게 느려 터집니다.
저는 원대한 도시를 세울 꿈이 있기에 이 쓸모없는 정원도 다 갈아버릴겁니다.
나무꾼들이 백수되면 어쩌냐고요? 이미 수많은 편을 보셨을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이미 백수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다 때려부셔!!!!
우린 평화롭게 까부숩니다. 니넨 일자리가 없어졌으니
하루내내 술집가서 사이다주만 퍼마셔라 휴먼.
만약 이 일로 봉기라도 일으키면
본인들 아들(경비원)들로 쫒아낼겁니다.
아버지의 일자리를 뺏은 개새끼를 위해 아버지를 막아서야 하는 아들이라니..
사실 원조 사탄은 접니다.ㅎㅎㅎ...죄송합니다 사실 벌목하는 곳을 두개를 따로 같은곳에 붙혀주려 철거하는거니
너무 화내시진 말아주세요ㅠ
그리고 오늘 밤엔 여러분과 저에게 굉장히 기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딸 한명이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다행입니다.. 비록 아들은 아니지만 ㅠㅠ 그래도 아예 인구수가 그대로 고정되버렸다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았네요.. 우리 마을의 발전이 아직 멈추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만세!
연재 짤릴 위기를 구해주는 귀중한 아이입니다. 하마터면 지금까지 마을모드를 사랑해준 여러분 감사합니다 할뻔;;
그나저나 저 아재도 대단합니다;; 아이를 또 낳다니 힘이 아직도 남아ㅇㅣ...
후후.. 아직도 낳는다는건 이제 곧 신랑감도 태어나서 찾아갈테니 기대하라고 아가씨.
저 아저씨들 아직도 팔팔하셔서 아이를 가지고 계신단 말이지..
그나저나 이 비가 지금 며칠째 그치질않아서 아주머니들이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젠장ㅠㅠㅠ
건물마저 늘지 않으면 진짜로 도태된 마을인데..
'여기 사는 여자는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소년이 자라면 이사올 겁니다.'
옆에 짤린 글자부분이 하필 검은색배경이라 잘 안보입니다만
결국 저 의미입니다.
자 이제 군주로써 해줘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아직 나무꾼과 아내가 아이를 낳고 있으니 그 둘을 지원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이다주와 칼바는 아이를 낳을확률을 높여줍니다.
오지게 때려박아줘서 나무꾼가정에게 행복을 주겠습니다.
좀더 많은 아이들이 나오길...ㅠ
다른녀석들에게 짓밟히기 전에 서둘러야합니다.
휴, 다행히 오늘 아침엔 비가 그쳤습니다.
화창하군요.
"남자들은 작업의 기본인 깔끔함이 안 되있어요"
ㅋㅋㅋㅋ;; 남편들이 지금 백수가 되어버린 마당에 저런 극딜까지 날리면
남편은 할말이 없어져버립니다.
나무꾼들 지금 근무지없어져서 멘탈터져서 밖에 안나옴 ㅋㅋㅋㅋㅋㅋ
"어제 심한 폭풍이 있었어."
"맞아 난 지붕이 날아가는 줄 알았다니까."
"지붕을 보강해야겠어."
주민들도 아침부터 술집에 모여 노가리를 까는데
비내리던 어젯밤이 고비였나봅니다. 다들 폭풍이야기를 ㅋㅋㅋ;
자 빵집이 완전체로 완성됬습니다.
풍차까지 설치하고 꽤 있어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
재밌는점은 빵집엔 따로 제빵사란 직업을 두지 않습니다.
그냥 마을 아주머니들이 돌아가면서 밀만 주면 알아서 빵을 제조하더군요.
그리고 그 빵 역시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촉진제가 됩니다.
그래서 밀도 많이 지원해줬답니다. 모두들 참고하세요!
자 이제 무엇을 지어야 할까....
오랜만에 설계도나 좀 들여다봅시다.
자 제가 선택한건 채석장 업그레이드 입니다.
이제 곧 그 남자아이가 자라 저기로 갈 확률이 매우 커서 (지어진 건물이 채석장,빵집인데 빵집은 사람없음)
미리미리 집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겁니다.
집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모자라지 않도록 자원을 풍족하게 넣어둡시다.
주민들이 건물짓고 업그레이드 하는데에는 아낌없이 쓰셔야됩니다. 그래야 인구가 늘고
여러분도 할 맛이 남 ㅠ
오 그 여자꼬맹이가 성인이 되었습니다!!!! 만세!!!!!!!!
빵집에 밀 넣어둬서 아주머니들이 빵을 조제하고 만들고
간밤에 쿠키를 넣어뒀는데 (쿠키 역시 성장촉진제입니다.)
효과를 봤습니다. 며칠도안됬는데 바로 성인이 됬으니 이제 저의 촉진정책엔 문제가 없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좋아 성인이 된 아가씨도 열심히 일할거고 좋았어!
나무꾼들 좋겠는데요. 아이가 금방금방 자라나네요.
자...이제 저를 줄곳 괴롭혀오던 인구문제 해결책의 물꼬를 텄으니
저는 다시 외교문제에 집중하겠습니다.
다시 아카시 일본마을을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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