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키, 쇼군(征夷大将軍): 일본국 율령제에서의 영외관/국정 최고권력자)
휴...그냥 지 투구 어떠냐고 물어보려고 한 거였습니다.
잘어울려요 왓따에요 왓따 씨발왓따
쇼군이면 실제 일본역사에서도 제일 윗대가리새끼라는 뜻입니다.
천황도 얘 앞에선 빈껍데기일뿐.
실제 역사에서도 쇼군이 모든 권한을 휘둘렀고
천황은 명예직일 뿐이었습니다.
보통 쇼군이 천황될려고 천황 몰아내려곤 하지는 않았고 (패륜급으로 개새끼가 되나봄, 사례가 아예 없진 않았지만)
본인이 그냥 권력누리다 알아서 물려주는 형태였나봐요.
여긴 일본 종이장인의 집인데 뭔가 더 발전된 느낌인데요?
여기도 장인의 집이긴 하나 물건 파는 가게인건 똑같아서
옆에 부인이 와서 저한테 물건을 팝니다.
제가 쌀을 주면 종이를 만듭니다.
문제는 지들이 캔 쌀은 안쓰고 내가 쌀을 지네한테 팔아야만 종이로 벽 만듭니다
진짜 개새끼들아닙니까? 수탈이 아주 종특이야종특
여긴 낚시꾼이 낚시하는 호수..
근데 저 낚시꾼새끼 지 귀찮다고 저보고 생선 대신 낚으라는 직무유기 퀘스트를 줍니다.
양심이 어디로 출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니직업이 나랑 얘기할땐 쇼군되냐 개새야
다 깨면 돈이라도 많이 주던지 ㅡㅡ
다시 내 사랑스러운 마을로 떠납시다.
아아.. 멀리서봐도 제 성 너무 아름답지 않아요? ㅠㅠㅠㅠ
역시 팔은 안으로 굽나봅니다ㅠ
오!!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저기가 어디냐면은...
이 미친노인네들이 어차피 하지도 않는 나무캐는 과수원을 아예 없애버리니까
멘탈이깨져서 맨날 아이들이랑만 붙어있길래 불쌍해서 하나 지어드렸습니다.
애초에 어린아이들한테 '일 안하고 노는 무능력한 아빠'라는 인상을 심어주게 놔둬선 안됩니다.
아버지라는 역할에 상처를 내버리는것이니 아버지입장에선 여간 자존심상하는 일이 아닙니다.
뭔가 현실반영을 하면 그렇다는 뜻이니 기왕 제 식구들인데 도와주렵니다.
과수원 완성되니까 헐레벌떡 뛰어가네요. 너도 택배왔니?
특별히 요새에서 제일 가깝게 지어드렸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즉시 묘목가지고 나무심기 시작합니다.
너도 지구 멸망하기 3일전에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을거니?
적어도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기분은 좋네요.
"그들을 칠 군대를 만들어야 해!"
"우린 바이킹이잖아!"
이 미친인간들이 대낮부터 술집에서 술먹더니 이상한 소리를 해대기 시작합니다.
이제 인구 약간씩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군대가 어딨어ㅡㅡ
애초에 저 경비원놈이 성안에 취직만 안했어도 지금쯤 인구는 더 불어났을겁니다
자 과수원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짓고 있는 건물은 목수의 집입니다.
말 그대로 프레임벽을 만드는 목수인데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녀석이죠
저처럼 군주가 아니고 한 마을을 도와주는 이방인 역할인데 만약 저 목수가없다?
아무리 잘해줘도 그 마을은 발전을 아예 안합니다;
목수 태어날때까지 기다려야해요.
얜 일자리가 생겨서 너무 신났는지 하루종일 곧 있으면 크게 자랄테니 잘라버려야지! 이말만 반복중입니다.
상대하면 귀찮아지니 놔둡시다. 뭔가 그동안 백수로 둬버린게 미안하네
여기가 목수의 집. 거의 완성직전입니다.
"현재 빔"
액션빔은 아닙니다.
곧 아이가 자라면 여기서 목수가 되어서 가정을 꾸릴것입니다.
Alwine Sigmar, Jeune
[이사중]
어?! 말 끝나기 무섭게 여자아이 하나가 목수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상태표시가 '이사중' 이라고 뜨네요
"세상이 변하는 시간!"
저 말인 즉슨 본인이 성인이 되어 세상을 다르게 본다는 뜻도 됩니다
저 표시가 뜨면 여러분의 귀여운 꼬맹이는 더이상 없습니다!
알윈 시그마르 변신!
빨리 가라고 제가 스피드물약까지 뿌려줬습니다.
"왜 난 물건을 옮기기만 해야되지?"
어...성인이 된건 좋은데 문제는 투털투성이가 됬습니다.
어른이 되자마자 나가버리네요.
아까 그 꼬맹이가 얘가 된 겁니다. 1.7.10 에선 스킨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금발 머리가 붉은머리가 되버렸네요.
나중에 1.12.2로 넘어갈때는 달라지겠죠? 아무튼 바로 일하러 달려나갑니다
그리고 여기 목수의 집 표지판을 보시면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뜨고 이제 새로운 남자애가 오길 기다리는거죠
문제는 채광쪽에도 남자가 안온지 꽤 됐는데 여기도 여자가 혼자살며 기다리고 있단 사실입니다 ㅠㅠㅠㅠ
호위병이놈새끼드류ㅠㅠㅡ
그와중에 공사는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Relais(방문객 숙소)!
행상인이나 상인들이 머무는 여인숙으로 물건을 나르는 곳입니다.
직역을 하면 중계지라고 하면 되겠네요.
얘네한테 수입도 할 수 있고 수출도 가능하니 꽤 유용하게 쓰이겠죠?
참고로 얘네 있을때 누가 우리 마을쳐들어와도 이새끼들이 같이 싸워주진 않습니다.
성 안으로 숨었다가 일 끝나면 그제서야 나와서 또 물건 팝니다. 시밤..
자 방문객 숙소도 완공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보러가실까요?
왼쪽표지판엔 방문객 목록이라 써있고
오른쪽엔 거래된 상품
Total: 수입 0
Total: 수출 0
이라고 되있습니다.
이제 방문객이 우리 성에 오면 제가 줄 물건을 얘한테 주고 얻을 물건만 사오면
저 토탈수치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제 무역할 준비까지 마쳤네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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