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씨네요 그렇지 않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일 시작!

고기와 쿠키를 넣어둔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들이 빨리 자라서 성인이 되게하는 촉진제입니다.

마을마다 특유의 음식들이 있는데 그 음식들이 아이들의 성장 촉진과 '밤 사이' 아이가 태어날 확률을 높입니다 ㅗㅜㅑ

지금 저는 좃밥중의 좆밥이라 빨리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시급합니다.

 

 

오 한명이 청년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인구수 옆에 가로 치고 1/0 이라 되있는건 

왼쪽 1이 남자 오른쪽 0이 여자입니다.

다행히 성비가 맞습니다. 만약 남자만 셋이었거나 여자만 셋이었으면 

우리 마을 망했습니다 ㄹㅇ

 

여전히 일은 안하고 성 옆에서 애들이랑 노가리까는 나무꾼들.

 

그래도 자원을 좀 많이 주니까 자기들 집에 투자합니다.

밑바닥은 돌로, 나머지는 나무로 바꿨네요

원래는 흙집에서 살았으니까 이정도면 인생역전이지

 

옆에 표지판에는 어떤 직업의 사람이 사는지와

몇명이 사는지가 나와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셨네요.

 

"비가 올 것 같군요"

"노르망디는 언제나 비가 오지요..."

 

 

이 망할 식충이새끼들이 무슨 말을 하나 가서 들어봤습니다.

이 마크세계에서의 설정은 마을모드에 나오는 이 인물들이 

실제 지구역사에서 살던 옛날 사람들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이 사람들은 노르만 사람들이죠.

원래 프랑스지역에 살던 1000~1100년대 사람들인데 시공간의 균열이 생겼던지 뭐였던지

이 마크세계로 끌려와버렸다는 설정이죠.

어떻게 아냐고요?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단서가 나옵니다. 게다가 이 식충이들의 말을 인내심을 갖고 쭉 보다보면

자기들이 원래 이 마인크래프트 세상에 살던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저렇게 노르망디는 언제나 비가 온다는 말을 하죠. 

원래 여기 사람이 아닙니다.

 

실제 노르망디 지역입니다.

 

노르망디는 중세 초기 노르만족의 본거지 였습니다.

노르만족은 원주민인 갈리아인과 바이킹 침입자들이 섞인 것으로, 노르망디 공작 기욤이 잉글랜드를 공격하여 

윌리엄 1세가 되었습니다. 잉글랜드와 묶여서 한 나라로 통치되었었다는군요. 즉 이 지역에서 영국까지 습격해서 쳐먹은

사기캐가 윌리엄 되겠습니다. 윌리엄 듀크라고도 불리며 전해지는 이름은 William of Normandy 노르만디의 윌리엄입니다.

"인도 사람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어?"

"그 사람들이 매우 이상하다고 하던데"

"그들의 음식은 말 그대로 불타!"

"칼바(Calva: 프랑스의 사과주)처럼?"

 

니네 인도사람 만날 기회가 없었을 건데...

나같은 왼손잡이가 습관적으로 인도가서 왼손쓰면 쳐맞습니다.

 

"해가 어디서 뜨지? 항상 잊어버려?"-식충이1호기 길드윈

"북쪽이 아니라면 어디서 뜨겠어?-꼬맹이 

 

내가 시발 이런병신들의 왕이라니

 

..이해해줘야죠 이 사람들 최소 1028년 이후에 살던 사람들입니다.

그 단서도 나중에 나오니까..

 

"Boudin, Tripes는 너무 무거워!" -여자꼬맹이 시길드

"너무 무겁다고? 그러고도 너가 노르만 사람이야?" -식충이1호기 틀딱 길드윈

 

Tripes는 프랑스식 곱창요리입니다.

저 미친 늙은이가 꼬맹이가 곱창 무겁다는데 그러고도 노르만 사람이냐고 깝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노르만은 바이킹족의 피도 섞였죠

아마 그것에 자부심이 큰듯.

 

"올해 풍년일 것 같아?"

"우리가 지금까지 겪었던 날씨를 생각해보면 누가 예상할 수나 있겠어?"

 

지으라는 농사는 안짓고 나무캐는 사람들이 할말이냐; 얘네는 농사를 짓지 않습니다. 식량도 제가 충당해야합니다만;;;

 

"소가 몇마리 있는지 세어 보지 그래?"

"이미 어제 다 셌어. 닭도 다 셌고."

 

너무 따분하다는 말씀입니다. 니네 마누라들은 지금 피땀흘리며 건물짓고있는데 할 소리입니까..

 


"작은 종달새야, 너의 깃털을 뽑아버릴 거야" -시그프레드 게르빈

"너의 머리에서 깃털을 뽑아버릴 거야" -아르느발드 시그마르

"너의 머리에서!" -시그프레드 게르빈

"하지만 종달새가 불쌍해..." -아르느발드 시그마르

 

1편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시그프레드는 갈색머리에 벽안인 아이였죠.

아르느발드는 금발 녀석입니다. 이 동요를 부르다가 난데없이 인간한테 잡혀서 머리가 탈모될 위기에 처한

종달새를 보고 안타까워 하네요. 얘는 개념이 잡혔네. 모든 탈모인들이 너를 존경합니다b

 

"뭐 어때? 재밌잖아!"

 

하지만 옆 친구는 인성이 개터졌습니다. 그래요.

니는 한국에서 안태어난게 다행입니다.. 탈모인들의 분노로 매장당했을거야.

 

자 그럼 이 동요도 궁금해 하실 분이 있으니 알아볼까요?

 

 

Alouette, gentille Alouette종달새야, 착한 종달새야Alouette, je te plumerai종달새야, 네 깃털을 뽑겠어Je te plumerai la tête네 깃털을 뽑겠어 네 머리 깃털을(Je te plumerai la tête)(네 깃털을 뽑겠어 네 머리 깃털을)Et la tête그리고 네 머리 깃털을(Et la tête)(그리고 네 머리 깃털을)Alouette종달새야(Alouette)(종달새야)O-o-o-ohAlouette, gentille AlouetteAlouette, je te plumeraiJe te plumerai le bec네 깃털을 뽑겠어 네 부리를(Je te plumerai le bec)Et le bec(Et le bec)Et la tête(Et la tête)Alouette(Alouette)O-o-o-oh

노래는 새로운 부위가 계속 나오고 이전에 나온 부위는 마지막에 다시 나오는 형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 Et le cou

그리고 네 목을

  • Et le dos

그리고 네 등을

  • Et les ailes

그리고 네 날개를

  • Et les pattes

그리고 네 발을

  • Et la queue

그리고 네 꼬리를La Conclusion      끝

 

Alouette, gentille Alouette종달새야, 착한 종달새야Alouette, je te plumerai종달새야, 네 깃털을 뽑겠어   -출처 위키피디아

자 가사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개 잔인하기 그지없습니다.
자신의 잠을 깨운 종달새의 울음소리에 빡이친 좆의 좆좆(다크소울3 참조) 저리가라하는 인성터진 화자가
종달새를 붙잡아서 천천히 능지처참 시키는 내용입니다.


이 노래는 몇세기전에 노르망디에서 불리던 노래입니다.

얘네 노르망디 출신인거 아시죠?
그러다가 점차 프랑스 동네에서 이 동요가 사라집니다. 어?

 

근데 오늘날 어떻게 전해졌느냐!
처음 캐나다에 진출한 프랑스인들이 정착하면서(말그대로 백인 아무도없고 인디언만 있던 시절) 그곳에서만 불려지다가
제 2차세계대전때 캐나다군이 프랑스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 이 노래를 불러서 다시 프랑스에 전해졌고
이 프랑스에 전해진 노래가 그때 주둔하던 미군도 듣게되어! 본국에 돌아가서 이 노래를 퍼트립니다!
그래서 전세계에서 불리는 노래가 되었던 것이죠! 노르망디 주민들이 아주 기뻐할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본체에 있던 자료를 미리 조그만 USB에 복사해뒀다가 본체가 맛탱이가 가서 자료가 싹다 없어졌는데
나중에 USB를 다시 본체에 끼워서 너도나도 보라고 자료를 복사해서 인터넷에 퍼트렸다 보심 됩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



"존, 존"

"지금 자고 있나요?"

"아침 종을 울려라! 아침 종을 울려라!"

"딩댕동딩댕동!"

 

또 또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 동요는 또 뭔지 궁금하시다구요? 

..알려드릴테니 당장 사랑한다고 댓글로 적으세요

 

Frere Jacques, Frere Jacques, dormezvos?
작끄 신부님, 작끄 신부님, 주무세요?

Dormezvous? 
주무세요?

Sonnez les matines, sonnez les matines,
아침종 울리세요, 아침종 울리세요

Ding, din, dong. Ding, din dong.
딩뎅동.....

 

 

망할 꼬맹이 새기들이 잘 자고 있는 자끄 신부를 쳐깨워서 님 아직도 주무심?ㅋ 빨리 아침종이나 울리러 가셈 ㅋ

하고 단잠을 방해하는 내용입니다. 오우ㅋ

 

최초로 이 노래가 인쇄된 년도로는 1780년대라고 추정된다고 하네요.

그 전부터 불려졌다는 얘기인데.. 흠.

 

"여기 흙은 공중부양한다는 걸 알아?" -길드윈

"그렇지. 그런데?" -발드릭

"노르망디에서는 떨어지지 않았니..." 

"신이 노르망디에선 흙이 떨어지길 원했고 여기선 그러지 않은가 보지." 

"왜 갑자기 신 탓을 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분신;;

신앙이 굉장히 두터운 아재네요. 하얀수염 아재말고 검은수염 아재가 발드릭입니다.

 

남편이란 인간이 직무유기하고 친구를 집에 불러서 노는 사이 열심히 집 짓고 있는 아내님입니다..

ㄹㅇ 주먹으로 10대쳐도 무죄

 

이 아이는 저 위에서 둘이 놀동안 혼자 겉도네요..

내 과거를 보는거 같아 슬픕니다. 왜그래.

에구...표정도 삐친표정입니다. 귀여워 ㅠㅠㅠㅠ

 

돌길 깔고있는 베른힐드 아줌마.. 고생하세요ㅠㅠㅠ

 

"곧 비가 올거 같네요.."-시길드 

"후후.. 곧 크게 자라겠지! 그럼 잘라야겠군." -길드윈

 

이제 일 좀 하려고 갑니다. 아주좋아

 

"좋은 날씨네요 그렇지 않나요?" -발드릭

 

알면 일해. 아까까지 부인 열심히 일하는거 두고 노가리만 까더니.

이번에 방문할 마을은 인도마을입니다.

우리 마을이랑 좀 고만고만한걸?

 

인도마을은 진흙을 햇빛에 말려서 벽돌로 쓰나봅니다.

미개하다기 보다는 문화적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미개하네.

 

"왜 비가 오지 않지?"

 

기우제라도 지냈는지 갸우뚱하네요.

다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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