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슬슬 일어나볼까.

아;

아직도 저는 이 마을에서 아싸입니다.

동양인이라고 경계하는거야? 형제의 나라 어디갔냐 터키야;

 

터키 누님 안녕하세요..

인상이 쎄서 똑바로 못 쳐다보겠습니다.

아무 말도 안했어요 잘못했어요.

 

 

 

아 이곳은 여기 셀주크(터키)마을의 중앙건물인 모스크(이슬람교의 예배당) 안입니다.

안에서 가게도 있더라고요. 보통 이런 사람몰리는곳엔 꼭 있잖아요ㅋㅋㅋ

 

 

본격적인 예배중.

아침에 모든 터키인들이(셀주크라는 말이 입에 도통 붙질않아서 이렇게 할게요) 예배하러 옵니다.

 

 

전편에서 했던 잡담을 그대로 해서 패스.

 

다들 수염들이 대단하네요. 저는 수염이 저렇게 안나는데..

이슬람+투르크 형님들 무섭습니다.

 

노르만 종교마을이랑 붙는순간 킹덤오브헤븐 찍겠네요.

 

자 여긴 이만하면 됐고.. 바로 다음마을로 가보시죠.

이 마을은 성벽이 쳐져있지 않습니다.

 

어...나무가.... 네...

 

? 모든 털이 작살난 양 ㅠㅠㅠ

겨울에 치명적인데요.

 

 

네 이쯤 돌아다녀도 어딘지 잘 모르시겠죠.

이곳은 바로...

 

비잔틴 종교마을입니다..

십자가 보이시죠?

 

오 저기 황금투구 아이콘 보이시나요? 가봅시다.

 

(니케포로스 헤로디아스, 대주교)

 

대주교

 

오오.. 거룩하신 분이시여.

 

(비잔틴 대주교. 마을사람)

 

내 지위: 외지인(못믿을놈)

 

"무역을 하는 사람들로서 우린 모든 사람들을 받아들여야 하네. 하지만 믿을 필요까진 없지."

 

그래도 사람을 평등하게 대해주어야 하는 대주교님답게 완전 못믿을 이방인을 따스하게 돌려 말해줍니다.

나는 하느님을 믿는 종교인이라 대놓고 차별은 안할건데 너를 믿지는 않을거다. 라는 내용을 듣기 좋게 말해준 것이거든요.

 

 

한 아저씨가 열심히 공사중이네요.

눈도 펑펑오는데 일나가는게 처량해 보입니다.

 

"우리 비잔틴인들은 마지막 로마인들이라네. 우리의 영광스러운 문명을 보게나."

 

여기는 작업실이였군요.

 

그럼 마을에 어떤 정보들이 있는지 좀 볼까?

 

현재 인구는 17명.. 마을에 벽을 치지않아서 벽 치는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에 대한 표입니다.

 

음식파는 비잔틴 누님.

장인도 있네요.

 

모나스트리아코 코리오

'한 대주교가 이끄는 이 종교 마을은 교회, 농산물, 양모와 비단 옷으로 유명하다.'

 

Iera moni: 그리스어로 '성스러운'이라는 뜻입니다.

저 중간중간 나무밑동같은 건물들은 한 마을에서 최대로 지을 범위의 끝 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다른 마을로 가보려구요.

 

이곳은 제일 마지막 마을인 곳입니다. 과연 어디냐구요? 

보이시는 대롭니다. 건물이 딸랑 두 채임.

"우리 마을은 참 아름다워요. 안 그런가요?"

"크리스마스는 대체 언제 오는거야?"

"나도 잘 모르겠어... 여긴 계절이 바뀌질 않으니..."

 

 

어... 건물 안을 좀 살펴보려는데 갑자기 뭔 사람이..?

크리스마스는 모르겠고 눈 내리니까 언제든 크리스마스 아니에요 아재?

 

Dortoirs:기숙사

 

아재1: 건축가

아재2: 건축가

아재3: 건축가

....

 

 

?????

 

아니 아저씨들!! 잠깐 저리들 좀 가봐요.

뭔 나이먹은 인간들이 기숙사에 살아. 여기 마을 아니야??

 

붉은 머리 붉은 수염이라니 켈트족이신가?

 

어... 이 건물은 관찰하는걸 포기했습니다.

빨리 도망가야지. 다 남자뿐이야.

 

다른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오 저기 황금투구가 보이네요.

 

아저씨가 여기 대장이에요?"

 

니콜라스 데 웰부르- 건축가

 

"윈터우드, 마침내 너를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네가 고른 곳은 영감을 받은 곳이야!


또 다른 부탁 하나 해도 될까? 우리는 항상 경이로운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기여가 필요하다. 더 많은 마을들이 우리를 돕기로 약속할수록, 

우리는 자원을 더 빨리 모으고 이 위대한 일을 끝낼 것이다.

당신은 순례자의 지팡이를 가지고 우리의 작품에 대한 뉴스를 찾아 퍼뜨릴 수 있는 모든 노르만 마을로 향할 용의가 있는가?"

 

 

뭔 다짜고짜 보자마자 부탁을 하시네;

그니까 본인들이 뭘 짓는데 많은 마을들이 자기들을 지원을 약속할수록 자원도 빨리 모으고 건물도 빨리지으니

저보고 순례자 지팡이를들고 순례자노릇을 해서 이 건물짓는걸 여러 노르만 마을에 퍼트려달라네요.

 

내가 호구니? 

본적은 있는데 믿지는 못한다니.

우리 초면인데; 아마 신부님이 계시던 종교마을이랑 여기랑 연이 있나 보네요.

 

믿지못할거면 지팡이 들고 종교인 노릇은 왜 하라그래. 갖다 팔아버린다?

 

'노트르담 대성당'

거대한 노르만 대성당을 중심으로, 이 마을은 경이로운 건축물을 지지하고 순례자들을 방문하는 주최자들이다.

 

 

아.............

노르트담 대성당을 지으려는 건축 인부들이였네요..

이러면 당연히 도와야죠, 물론. 화재로 전실되서 굉장히 슬펐는데.

 

이걸 짓겠다고 도전하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와우.

 

 

어라 나무를 좀 줬더니 갑자기 다들 달려나갔습니다.

뭐지

 

'공사중'

 

아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있는 거였군요

자원 주자마자 즉시 시작입니다 ㅋㅋㅋ

 

'노르트담 대성당'

 

보이시나요? 건물이 단 두개에다 저 보라색 사각형이 짓는 중인 성당입니다.

기숙사는 이제 밤에는 인부들이 자야하니까 있는 곳이였구요

 

그리고 그 건축가대장님이 계시던 곳이 마을 창고였던 모양이네요.

그 창고에 물건을 지원받으면 성당을 짓는 형태...

 

중세시대판 텀블벅 후원인건가...?

 

아무튼 눈내리는 지형에서의 종교 4마을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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