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함성과 함께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무장들이 덜 되있던 상태였습니다.
제대로 무장한 기사가 두명밖에 안되다니
이러면 어떻게 될지는 뻔할 뻔자겠네요
순식간에 싹다 밀어버렸습니다.
요새가 아주 시원해진 비잔틴
"우리 비잔틴인들은 마지막 로마인들이라네. 우리의 영광스러운 문명을 보게나."
어.. 영광스러운 문명 잘 봤구요.
마지막 로마인이라는 말이 틀린말은 아니네.
내가 이제 여길 싹다 없애버릴거거든
병사들이 이미 길을 다 열어뒀습니다.
저희쪽 사망자를 먼저 살펴볼까요
나무꾼 두명은 또 사망... 보초들은 다 살아있네요
자..이제 싸움에서 지면 어떻게되는지는 내가 똑똑히 알려줄게
Chorio stratiotike를 파괴하고 싶은가요? 파괴하면 건물은 남지만 주민들은 영원히 사라질겁니다.
검은지팡이를 들고 싸울병력이 전부죽은 마을에 클릭하면 저 문구가 뜨는데
저걸 확인하면 이제 밤에 남자주민이 살아나지 않고 이대로 마을 자체가 삭제됩니다.
기록말살형 이랄까요.. 여자한테 말을걸어도 더이상 물건도 팔지않고 때리기도 불가능해집니다
'형태만 남고 죽은 상태' 라고 보시면되겠네요
Chorio stratiotike는 파괴더었습니다! 이제 건물들은 버려졌고 주민들은 영영 다시 오지 않을겁니다!
기록말살형 완료입니다.
이제 비잔틴 제국은 완전 멸망입니다. 끝!
Estrees는 Purseni를 침략할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Estrees는 Purseni를 침략하기 시작했습니다! 20명의 싸움꾼이 합류하였습니다.
다음은 니네라고 했지?
닭고기 카레 내놔라 왼손 안쓰는새끼들아
니네는 특별히 저번 전투보다 기사 3명 더 추가시켰다.
평화롭던 인도제국
..이었었는데 부리나케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이 중앙요새로 대피하기 시작
자 갑옷 상태를보자.. 이야 철 갑옷과 철칼
이정도면 괜찮게 무장했습니다.
근데 계급대로 차별하는지 나머지 애들은 웃통벗고 철칼이네요
그 계급차별제도가 너희를 망하게 한거다.
여자들과 애들은 안에 숨어서 벌벌떠는중
그리고..어김없이 나타난 노르만의 기사들
채광시설쪽에서 나타났네요
어라? 근데 이번엔 계획을 바꿨나봅니다.
정면을 뚫어버리는게 아니고
요새의 뒷쪽문을 뚫어서 기습하겠다는 작전인데...
오 이런. 이미 뒷문을 지키는 인도병사가 있었습니다.
이 수까지 읽었다고? 보기보다 호락호락한 놈들은 아니네요
게다가 뒷문을 장판파의 장비마냥 방어하던 인도병사는
누구도 다름아닌 인도군주 였습니다.
직접 철갑옷 철갈로 일기토를 뜨는 중인 인도군주
그래야 군주답지. 멋있네
문제는 들이닥친 군사가 너무 많아서 혼자로는 슬슬 밀린다는 거지
아예 문을 닫고 항전해보지만 얘넨 좀비가 아니라 지능있는 사람이라
문이야 뭐...
그냥 열어버리고 진격합니다.
뒷문작전은 들켰지만 들키면 들킨대로 밀어버리는 무식함이
진정한 노르만족.
아..결국 완전히 뒷문이 뚫려버리고 병사들이 차례차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뒷문에서 들이닥친 노르만기사들로 인해 요새 안쪽은 난리가 났고
결국 한바탕 다수대 다수 전투 시작
문제는 노르만갑옷을 입은 노르만기사들을
당해내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었다는 것.
맨 마지막에 인도군주마저 쓰러져 죽어버리고 모든 싸움꾼들을 해치우는데 성공
Purseni에 있는 모든 잠긴 상자가 열렸습니다.
Estrees는 침략에 성공했습니다! Purseni를 훔쳤고 0을 얻었습니다.
돈 0주는데요 제기랄?? 미쳤습니까 휴먼?
뭐 돈은 됬고... 니네도 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겠지?
Qila를 파괴하고 싶은가요? 파괴하면 건물은 남지만, 주민들은 영원히 사라질겁니다.
바로 질러!
이제 여기도 완전히 기록말살형입니다.
인도제국도 끝장났군요.
자 그럼 전리품인 치킨카레도 이빠이 얻고...
제국을 정복한 군주답게 당당히 정문으로 빠져나갑시다.
거기다가 비잔틴 제국을 정복하면서 뺏어온 포도주도 곁들어줍시다
포도주 안주로 치킨카레가 딱이지!
크...우리 멋있는 병사들.
저 찬란한 배럭스들이 보이십니까
몇개인지 세지도 못하겠네 그려
자...그럼 다음은 어디다? 바로 마야문명입니다.
이녀석들도 은근히 거슬리는 발언들을 했는데
드디어 참교육을 시킬수있다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호.. 미니맵으로 봐도 꽤 멋있게 잘 컸군요
니네한테는 뭘 뺏어야 잘 뺏었다고 소문이 날까?
그래도 마지막인데 그동안 만난 정이 있어서
말하는거 보고 살려줄지 말지 결정이나 해볼까? 흠
"인디언들은 항상 평화로워. 그런데 노르만들은 뭐야?"
"우리의 기도가 부족한것 같아.."
"그래. 우리는 그들과 동맹을 맺을 필요가 있는것같아."
"음...그래 그때는 우리가 힘을합쳐 노르만들을 몰아내자. 마치 비잔티움처럼 말이야."
좋아 니넨 뒤졌다. 그 비잔티움을 누가 짓밟았는지를 모르는 모양이지
"우리가 살고있는 이 궁전은 참 멋지다고 생각해"
"그리고 매우 놀랄만한 궁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군주시여!"
"Winter는 아주 이상한 사람이야"
"어쩌면 노르만보다 더 이상할지도 몰라.."
"그가 어디서 왔을까??"
"나도 모르지, 하지만 그가 우리 문화에서 온 것 같진 않아."
"인디언들은 항상 평화로워. 근데 노르만들은 뭐야?"
진짜 끝까지 성질을 긁네요.. 니넨 ㄹㅇ 뒤졌다.
바로 부적을 사용해줍시다.
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니들이 알까?
끝까지 힘을합쳐 노르만을 몰아내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계시는데....
그 결의는 오늘 밤 끝납니다.
Estrees는 Dos Pilas를 침략할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Estrees는 Dos Pilas를 침략하기 시작했습니다! 20명의 싸움꾼이 합류하였습니다.
이번엔 분위기있게 정말 해뜨고 바로 직후에 쳐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동이 완전히 트는 순간에 어떻게 될까...
갑자기 우왕자왕 하기 시작하는 마야 주민들
이내 싸울 남자들은 중앙요새 입구계단 밑에서 대기하고
마을 아낙네들과 아이들은 요새안으로 피신합니다
어우... 많기도해라.
얘넨 군주마저 가죽갑옷이 끝입니다.
돌칼이 최대 강력한 무기고요.
어째 갈수록 전투문명이 뒤떨어지는것 같지만..
이런 맛이 정복이겠죠?
자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하는 노르만기사들
그래도 맨날 성안에만 있다가 마을들 쭉 돌아보면서 여행도 하네.
이번엔 뒷문치기 이런 거 없이 바로 정면으로 달려갑니다.
그와중에 길드윈이 든 노르만도끼가 엄청나게 간지네요
바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수적으로 보면 뭔가 대등한것 같지만...
든 무기의 수준이 다르다 보니 쳐맞는 대다수가 마야병사들입니다
결국 얼마 버티지못하고 다 쓰러져 죽어버립니다.
내가 축구로 현실캐삭빵뜰때부터 알아봤다 이새끼들아
앞으로 축구가지고 장난치지마라.
뭔 축구공을 사람머리로 하고 있어;;;; 너네같은 사람새끼아닌 문명은 참교육을 당해봐야한다.
다음 편이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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