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굳이 자기좋은 풍토지리 이런거없이 무진장 넓으니 그냥 아무데나 침대깔고 디비자겠습니다

여러군데 다니다가 귀찮아서 그런건 아님

오잉??? 근데 자고일어나니까 무슨 종소리에 빵빠레 터지는소리땜에 깜짝 놀랐는데 노트르담 대성당이 완공되었다고 

도전 완료창이 떠버렸습니다. 시상에 드디어 성당 완성이야????????

 

"A great Cathedral has been built by the normans! such a triumph of engineering had never been seen in this new world!"

(노르만족에 의해 위대한 대성당이 세워졌습니다! 이러한 공학의 승리는 이 새로운 세계에서 본 적이 없었습니다!)

 

세상에 드디어!!!!!!!!!!!!!

 

그렇게 기뻐하면서 모든게 끝난 설계도를 들고있던 찰나

또 뭔가 큰 땅덩이에 분홍빛이 들어옵니다. 오잉?

 

'Palais episcopal(주교의 성)'

 

주교의 성?!?!

 

아니 뭔일이야 아예 주교들도 영입해서 사는건가???

벌써 작업시작으로 눈치우고 있습니다;;

 

일단 저 건축가가 짓는사이에 저는 완전히 완공된 이 홀을 돌아보겠습니다.

 

크... 의자들도 다 배치가 완성이고 위풍당당해졌습니다.

 

이제 주교의 성이 지어진다면 주교가 직접 여기나와서 기도를 드리겠죠?

 

 

크.. 성당 맨 앞에서 이러고 있는 모습이 멋있지 않으십니까?

아니라고요? 죄송합니다.

 

아니 근데 완공됐는데도 철창을 안치우는 이건 대체 뭐야???

 

너무 궁금해서 어쩔수없이 갈아끼울 철창을 설치했습니다

 

?

 

아무것도 없네????????

뭐야 폰상자야???

이게 뭐시여....

순간 멍함 

 

누가 볼까봐 급하게 갈아끼우긴했는데 이럴거면 이거 왜 이렇게 해둔거지?? ㅋ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더 돌아보자고요

 

여기가 입장하는 곳입니다.

무슨 결혼식장처럼 신부입장! 신랑입장!하면서 나올것 같은 이곳은 성당입니다

 

그리고 저 앞은 무한의 지평선이 기다리고있는 겨울평원이지요

 

와.... 진짜 멋있음 그 자체입니다.

진짜 높게도 지었구나.

 

이제 저는 주교의 성이 지어질때까지 시간을 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2/3정도 됐네요.

 

그리고나서 설계도를 보니 여관을 짓고있습니다.

아니 여관까지???

급히 가보니 병사들 자는 곳 바로 뒷쪽에 짓고있습니다.

이러다 여관에 오는 손님들 밤새 포도주먹고 떠들다가 수면중에 소음때문에 깬 경비병이랑 난리 나는거 아니야?

 

뭔가 걱정되는데;; 왜 하필 경비병 집 뒤에??

 

뭐 생각이 있으니 그러겠지라고 생각하고 다시 노르만 천주교마을로 가봤더니

뭔가 새로운것들이 성벽밖에 생겼습니다

 

교회를 지어놨네요?!

 

이거는 아마 그 십일조 내는 상자인거같은데 아까 본 그 노트르담 대성당 철창에 갇혀있던 상자도 설마 그런 용도일까요?

 

교회좀 봐볼까?

 

어.................

뭔가 동양으로 치면 신당? 그런느낌인데?

 

이건 또 뭘 짓는거지?

 

채석장.... 이런거는 전에 노르만 군사마을 연재할때 다 보여드린거라 굳이 설명 안드려도 될 듯합니다.

 

 

이제 비잔틴 종교마을 보러갈건데 가는길에 슬쩍 주교의 성을 보고가는데 슬슬 성 형태가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와... 여기 로마 천주교마을도 중앙건물에 업그레이드 몰빵을 했는지 더 웅장해졌습니다.

저 건물 꼭대기에 있는 십자가가 포인트

 

문제는 얘네가 게을러서 이거말곤 해놓은게 없어서 패스

 

그리고 다시 돌아와보니 인부가 타일을 깔고있습니다. 그렇다는 건?!

 

 

와 한꺼번에 두개 완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축가가 많으니 한꺼번에 두개를 지을수가 있습니다.

 

원래버젼은 안그랬는데 여기까지 오니 마을성장 빨리하라고 건축가가 두명이면 두개 동시짓기 가능.

 

어? 이건?

 

......이 시대에도 반지하가?

 

진짜 영락없는 반지하인데 뭔가 밥먹는 책상겸 토론하는 곳인가봅니다.

 

그리고 이 반지하를 올라가보면

 

원래 누군가가 반겨주는 테이블인듯.

아직 사람이 안들어와서 좀 허전하긴하네요.

그리고 현관문 앞에는 비잔틴마을이 떡하니 있습니다.

바로앞에 고객들이 있으니 기뻐해도 될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그리고 반대쪽 문은 우리 노트르담의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보니 무슨 대학캠퍼스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지하-1층-2층 구조라 2층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여행객들 짐 놓는 창고겸

 

책도 읽으면서 취침하라고 만들어둔 공간인듯합니다.

근데 여기 여관주인 잘 곳은 그럼 어디지??? 여관인데 사람들 그냥 쉬다 가는 그런곳인가 설마?

여길 손님들주면 여관주인 눈밭위에서 자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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